집에 하자 생기니 급우울입니다.
가자가자가자고
0
43
2023.07.24 16:37
지금은 온카로 다시 위태롭지만... 2,30대 오프에서 돈, 세월 다 날리고 30 중반에 겨우 정신차리고 죽어라 일해서 빚청산하고 꾸역꾸역 돈모아 장만한 내집. 외곽에다가 92년 지어진 아파트지만 동네도 괜찮고 건물도 무난해서 늙어서 거리에 쫒겨나지는 않을거라는 마지막 보루. 내 젊은 시절 바카라로 다 날리고 딱 하나 건진건데.
베란다 천장 페인트가 벗겨지네요. 내 새끼마냥 가슴이 아픕니다. 장마 끝나고 틈새 코킹에 페인트칠 수리할 생각인데 다른 하자가 계속 생겨날까 무섭네요.ㅠㅠ
베란다 천장 페인트가 벗겨지네요. 내 새끼마냥 가슴이 아픕니다. 장마 끝나고 틈새 코킹에 페인트칠 수리할 생각인데 다른 하자가 계속 생겨날까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