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구요 오늘 겪었던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네요 
너무 심장이 떨려서 두서 없이 적는 글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파리랑 전북에다가 30넣고 맞춰서 10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바카라 10마넌만 해볼까? 아까 10 땄으니 20충만 해보자 하고 진행 올인 20충 40충 20충하고 총 100충에 170을 만들어서 환전을 누르니 은행 점검시간 그래서 조금만 더 해볼까? 하고 담배 피러 나가서 한대 피는동안 170이 올인 마틴하다가 당했죠 그대로 100충 100충 100충 100충 200충 200충 -900 눈물이 나더라구요 마지막 남은 100 이건 하면 안되는데.... 눈물을 머금고 충전합니다 차피 먹힐 돈으로 생각하고 넣었죠 근데 제 눈에 장줄 각이 보이는 겁니다 100충해서 업치하자 그냥 100 맞 200 맞 400 맞 총 800 뱅커 수수료 때문에 250벳 이거 맞으면 이제 모든걸 청산하자 뱅커 벳 하고 바로 담배 피러 나가서 제발제발제발 하면서 잔고를 보니 1000 처음이자 마지막 행운 이였던거 같습니다 온 몸에 전율.. 대출까지 생각한 저지만 복구하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처럼 조절이 안되는애는 하면 안되겠구나 이걸 알면서 하는 저를 보니 좀 무섭더군요 오늘 진짜 지옥 갔다 온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단도 못하면 조절하면서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한텐 얼마 하지 않는 돈이지만 전 많이 큰 돈이라 오늘 눈물 나네요 진심으로 장문이라 읽기 싫으실텐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디 말 할 때도 없고 여기서 이야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