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장문..ㅎㅎ
드가쥬아
0
15
2023.08.04 01:48
답답합니다ㅎㅎ
솔직히 뭐 저도 도박땜에 패가망신했고 좋은직업놔두고 노가다 투잡하면서
살고있죠
고민도 아닌 넋두리입니다ㅎㅎ
제가 어플 통해서 여자를 알게됫고
저보다 3살어린고 이혼하고 돌싱입니다 다행히 애는없고..
근데 저랑 사귄지는얼마안됫지만 현재는 거의 매일보고있고 솔직히 ,좋아요
잠자리도 좋구
근데 제가 스트레쓰받는건. 전남친 문제인데
저랑 처음 연락때는 이혼하고 잠시 전직장동료집에있고 5일뒤 전세구해서
이사했어요 이사과정에서 제가 많이챙겨주고 도와주고했죠
근데 결국알게된게 전직장동료 아닌 전 남친이었고
이해하려햇죠
1월에 이혼하고 솔직히 집나오면서 뭐가진거도없고. 직장상사집에서좀지내다가
어플통해서 남자만났고 남친집에서 같이살다가 결국 집구해서 합쳣네요?
솔직히 이혼정리되기전에 또 남자만나서 아무리상황이 그렇다해서
같이산거 생각하면 짜증좃나나고 이거땜에 결국3번정도 걔가 울고
뭐그랫어요
근데 솔직히 근데 나도좋고 다좋은데
오늘 우연히 여친폰을 봣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엇죠
근데 내용이 임신이 있네요? 혹여나 전 다른남자잇나해서 봣는데
라인은 깔려잇는데 비번걸려잇어서 못봣고
친한톡방에서 임신얘기를 봣고 하하...저랑 만나는중에 애를 지우고왓드라구요
근데 저도 연애안한거 아니고 제가 그냥 얘를좋아하다보니
먼가 직전남친을 엄청스트레쓰받아했는데. 임신까지 알게됫네요
애도지웟다하고
근데 뭔가복잡합니다
얜 지금은 저한테 선물도엄청하고 잘하고 지금 2년전세 계약해서 거의 같이살다시피해요
저도솔직히 숨기는거많죠..
우선 도박..돈하나없고 좋은직업잇는거뿐..도박아직도하고잇고
솔직히 얘가 임신하고 지운거 크게신경안써요
저도 직전여친과 임신되서 지웠기에 이거가지고 제거 지랄할수도없죠
이상하게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저도 도박에 아직 빚갚는거진짜많고
이친구랑 같이살고싶은데 당장엔 제가빌붙는거죠
그냥 판도라의상자이긴한데 먼가 다른톡방내용보니 저를 진짜 좋아하고 자랑하고 정말 이번엔 잘만나고싶다 등
그런얘기들이 진짜많고
지금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ㅎ
술마신거도아니고 지금 여친은 자고있네요ㅎㅎ
그냥 어디얘기할곳도없고 굳이 제가 폰을봣다 임신머냐 등 그런얘기할필요없겠죠?
할생각도없고..ㅎㅎ
이혼하고 돈도없고 그냥 그나마 같이살려해도 전세집이라도 얘명의있으니
한2년같이살고 제가신복위다끝나고 직장대출살아나면 어찌살방법은있으니
저두 신복위, 도박 낙태등 손절1순위인데 ㅎㅎ 숨기는건데
이친구 낙태 그런거 걸고넘어질필요도없죠?ㅎ
답은정해져있는데 그냥 넋두리썼습니다
언능 8월월급받고 이친구 옷이나하나사줘야겠네요ㅎ
저를 진짜좋아해주는건 맞아서 노가다가도 힘도안들고 의지는 넘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