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 K리그는 얼리어답터 단계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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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13:25
히풋 712화 中
한준희 :
원래 k리그 찐매니아들있는 단계는 이른바 컨텐츠와 소비자와 유형을 분류할때 이노베이터 관계에요
IT기기 중에 굉장히 특이한거 나오면 바로 사버리는 사람들 있잖아요?
영화로 따지면 인디 영화들 주로 보는 사람들
그 다음 단계가 얼리어답터 단계인데
영화로 따지면 100만명 정도의 영화 보는 사람들
이거를 이제 넘어서면 얼리 머저리티 단계라는게 있거든요?
대중적인데 모든 대중을 설득시킬 정도는 아니고
영화로 치자면 근처에 극장이 있는데 호불호 안 갈리는 영화가 개봉하면 보러가는 사람들
관객수로 치자면 200~300만 정도?
그 다음단계가 레이트 머저리티인데 kbo가 그 정도에 있다고 생각하고
K리그는 올 시즌 정도면 얼리 어답터에서 얼리 머저리티로 바뀌는 정도가 되지 않았나싶다
송재우 :
잼버리 사태때 상암 잔디가 망가졌잖아요. 예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느냐?
있었어요. 기사도 났는데 예전에는 이슈가 전혀 안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슈화가 될 정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