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디그린, 확보된 연봉 353억 대신 FA 시장 나간다
그린이 FA 시장으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옵트아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리핏 도전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 그들은 이번 여름 구단의 미래를 두고 여러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것은 드레이먼드 그린의 거취다. 다음 시즌 2,75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했던 그린은 옵트아웃을 결정하면서 보장된 금액을 받는 대신 FA 시장에 나가게 됐다.
일단 시장에서 가치 평가를 받겠지만 현재로선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할 가능성이 가장 커보이는 그린이다. 스테픈 커리 또한 그린과 클레이 탐슨을 모두 붙잡으면서 현재 체제를 유지하길 원하고 있고, 골든스테이트 구단 또한 지속적으로 그린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린 본인도 시즌 종료 후 인터뷰에서 "평생 골든스테이트에 뛰고 싶다"며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남긴 바 있다.
그렇다면 관건은 어느 정도 금액과 계약 기간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한 그린은 수비에서의 비중과 경기 조율, 패싱력을 고려했을 때 현재 팀 시스템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혈질 성격이라는 큰 리스크가 있고, 1990년생으로 이제는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점이다.
게다가 샐러리 캡 여유가 없는 골든스테이트는 다른 선수들의 계약 상황까지 고려해서 그린의 연장 계약 협상에 나서야 한다. 그린이 과연 다음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될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69334
현재 골스는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