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보면 입질 없는 팀이 없을 정도죠. 

유럽 최상위권 팀들 모두 언급되는데요 이런 인기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째, 시즌 폼이 센터백 탑3 내지 탑5에 속합니다.

후벵 디아즈(맨시), 데 리흐트(뮌헨), 밀리탕(레알),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김민재

이정도가 가장 인기도 많고 기량도 인정받는 선수들입니다.

둘째, 실력에 비해 바이아웃이 바겐세일로 싸다는 사실.

탑5 기량인데 바이아웃이 반값 수준이라 최강팀들 입장에서 오퍼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메인 센터백 둘 보유한 팀들도 영입에 나서는 이유입니다. 인기가 많은 가장 큰 이유지요.

결국 민재 생각이 관건이겠지만 조건은 주전보장 주급이 큰 영향 미칠 것 같습니다.

맨유,맨시,뮌헨,파리,레알 어느 팀에 가도 이상하지 않은데

맨유로 가면 바란과 주전 경합 -> 바란의 나이와 기량저하로 이길 예상

맨시는 맨유보다 험난한데 펩이 3백을 고수한다면 경쟁자가 많고 4백을 한다면 디아즈와 주전 가능성이 큽니다. 

고로 펩의 구상에 따라 갈릴텐데 오퍼 확률 좀 낮음.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주전 경합 -> 민재 빰치게 빠르고 좋은 선수인데 챔스 맨시전에서 실수 남발해서 매체도 데리흐트와 주전 예상

파리는 가자마자 마르퀴뇨스와 닥주전 예상

레알은 밀리탕,뤼디거에 알라바까지 센백 가능해서 오퍼 확률 낮음.

리버풀,첼시도 있지만 챔스 탈락으로 민재가 갈 확률 낮음.

뉴캐슬은 스벤보트만과 닥주전. 챔스,거대자본,팀 리더로서 가능성 등 매력이 많지만 FFP 사정상 큰 돈 쓰기 어려워 오퍼 확률 낮은 듯

따라서, 맨유,뮌헨,파리가 가능성이 높은데 개인 생각으로는

맨유라는 상징성이 큰 매력이겠지만 실속을 따진다면 뮌헨이 더 낫습니다. 

맨시때문에 리그 우승 힘든게 사실이고 챔스 우승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닥주전 보장도 아니고.

뮌헨은 EPL이라는 로망을 포기해야 하지만 리그우승 단골에 챔스 역시 항상 우승권에 있으니까

물론 분데스보다 EPL 괴물 공격수들과 맞다이 하는 걸 더 보고 싶기는 합니다. 

파리는 과거의 갈락티코 흉내내던 때랑 달리 세대교체 시기라 갈 이유가 돈말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