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그리스 진출 첫 해에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 선정
관셈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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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3:00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첫 시즌 만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클럽"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선정은 팬 투표로 진행됐고, 황인범이 30.11%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19.02%), 골키퍼 알렉산드로 파스할라키스(16.72%)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황인범은 2020년 러시아 카잔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잠시 FC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서울에서도 9경기에 나서면서 경기력을 유지한 황인범은 지난 7월 FC서울을 떠나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한번 유럽으로 향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황인범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거둔 인테르밀란이 황인범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황인범은 현재 6월 A매치를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 16일 페루와 20일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수페르리가 엘라다 홈페이지 캡처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클럽"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선정은 팬 투표로 진행됐고, 황인범이 30.11%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19.02%), 골키퍼 알렉산드로 파스할라키스(16.72%)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황인범은 2020년 러시아 카잔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잠시 FC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서울에서도 9경기에 나서면서 경기력을 유지한 황인범은 지난 7월 FC서울을 떠나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한번 유럽으로 향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황인범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거둔 인테르밀란이 황인범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황인범은 현재 6월 A매치를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 16일 페루와 20일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수페르리가 엘라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