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퍼" 받은 양현준 "유럽 가고 싶다"
더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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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23:00
양현준의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양현준 측 관계자는
"양현준의 꿈은 유럽 진출이었다.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부터 꾸었던 꿈이다.
좋은 조건에,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구단이 막고 있으니 답답해 하고 있다.
과거 미네소타에서 제안이 왔을때 이영표 전 대표이사가 "넌 유럽에 가야한다.
지금도 분명 좋은 조건이지만 유럽에 도전하는게 선수를, 한국축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제안이 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양현준이 그 말을 믿고, 어떤 내색도 하지 않고 묵묵히 뛰었다.
진짜 유럽의 제안이 왔는데, 이제와서 말을 바꾸는 어른들의 모습에 상처가 크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