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망한거같네요.
현생 살다가 중간에 다쳐서 일도 못하고
직장도 다시 못다니게 되고..
압류 된 통장에 돈은 있는데 쓰지는 못하고.. 풀려면 얼마라도 갚던지 은행가서 사정사정해도 안된다고하고
개인워크 신청했는데 이거 낼돈도없어서 못내고있고..ㅎ
월세보증금 있는거 담보대출받아쓴지오래고..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싶네요 이제는
주복이나 6천만도 생각해보니 제휴 입금내역도없고 조건도안되고..
애들 생각해서 어케든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그냥 멍합니다
그래도 애들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나보려고 발버둥치는데..
방금좀전에 당근알바에서 내일 알바라도 구했네요. 전단지 배포 8시간 6만원이던데..ㅎ 이거라도 누가 할까봐얼른연락했네요.
지난날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담배값도 없어서 전자담배 예전에 있던거 그걸로 버티는데 이기회에 담배도 끊어야죠.
애들봐서 오늘하루도 꿋꿋히 살아갑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