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여자배구】08월04일 현대건설 vs GS칼텍스 한국배구 생중계,스포츠분석
8월4일 KOVO
현대건설 GS칼텍스 중계
현대건설 GS칼텍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2년도 9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2023년 KOVO컵 여자부 4강전 경기다. 현대건설은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KGC와 페퍼를 연달아 3-0으로 제압했고, 조 1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도로공사전도 3-1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이번 컵 대회에 진심이다. 팀의 기둥 양효진과 리베로 김연견은 물론, 이다현, 정지윤, 김다인 등 대표팀 멤버인 핵심 전력까지 모두 아끼지 않고 투입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도중 용병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시기에도 한동안은 국내 선수들만으로 잘 버텼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오프 시즌 동안 FA 자격을 얻은 황민경이 IBK로 떠났지만, 팀 내에 대체 자원이 많아 치명적인 손실이라 볼 순 없다.
GS칼텍스는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했다. 태국 팀 슈프림 촌부리와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겼으나, 그 사이에 있었던 IBK전은 0-3으로 졌다. 주포 강소휘를 포함한 주력 멤버들 대부분을 투입한 걸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GS의 가장 큰 변화는 오프 시즌 동안 FA로 미들브로커 정대영(전 도로공사)을 영입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대영은 가벼운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 이번 KOVO컵에는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경기는 현대건설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중앙에서 양효진과 이다현, 두 정상급 미들브로커가 경기를 지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강소휘가 사이드 쪽에서 날고 기어도 중앙을 내주면 답이 없다. 정대영이 뛰지 못하는 이상, 지금의 GS는 현대건설 상대로 한 세트도 얻기 힘들 것이다. 핸디캡 매치도 현대건설의 승리를 확신하며,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승
# H -1.5 승 (추천 픽)
# U/O 172.5 언더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