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KBO 

키움 롯데 중계

키움 롯데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9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KT

 

KT는 직전 한화와의 2연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타선이 무려 28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필승불펜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펜은 1실점을 넘기지 않았다. 최근 선발투수들도 제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인 상황, 그리고 오늘부터 NC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벤자민(11승 4패 3.97)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2K 무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피안타 6개중 4개가 장타였는데 포심이 맞아나갔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다만 지난 7월 반등을 만들어낸 이후 흐름을 꾸준히 이어갔었고 평균구속도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반등투를 기대해볼만 하겠다. (지난 NC전에서 3.1이닝 5실점(3자책)(홈), 6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NC

 

NC는 직전 SSG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일단 선발로테이션에 최성영과 이용준이 합류했고 불펜도 지난 2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였다. 다만 타선에서 이렇다할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신민혁(3승 5패 4.16)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4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 최근 버텨내는 피칭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 다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이닝이팅이 잘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따라서 오늘 경기 저실점은 기대해볼만 하곘지만 QS급 피칭을 펼쳐줄지는 의문이 든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신민혁이 버텨내는 힘을 잘 보여주고 있고 지난 시리즈 NC불펜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KT역시 선발 벤자민의 피칭기대치가 높고 불펜의 흐름도 굉장히 좋다. 또한 이번주 필승조인 박영현, 김재윤은 내내 휴식을 취한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 마운드 경쟁우위는 KT가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 NC타선이 득점생산에 어려움을 겪은반면 KT는 2경기 연속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승

 

◎ KT 승1패 승

 

◎ KT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