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남자배구】08월11일 삼성화재 vs 파나소닉 한국배구 생중계,스포츠분석
8월11일 KOVO컵
삼성화재 파나소닉 중계
삼성화재 파나소닉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2년도 9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현캐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김정호(16득점, 공성율60%), 신장호(15득점, 공성율 63.16%), 박성진(13득점, 공성율60%)의 화력강점이 상당히 좋았고 김준우, 양희준 두 미들블로커의 존재감도 확실했다. 또한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6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고 범실도 세트당 5.3개로 많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파나소닉을 만나게 된다.
▶ 파나소닉
파나소닉은 직전 한전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다카히로(13득점, 공성율 52.17%), 쿠니히로(11득점, 공성율 53.85%)의 화력이 나쁘지 않았고 세터 슌스케의 경기운영능력, 호흡도 상당히 좋았다. 이날 6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리시브, 디그도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국대차출로 인해 2군과 대학생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테크닉적으로 한국팀 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 결론
두팀 모두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휴식일 없이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인만큼 오늘 전력을 다할 가능성은 높지 않긴 하지만 조 1위 팀이 다음날 좀더 늦게 경기를 치르는 만큼 승리팀이 유리한 상황은 맞다.
그리고 오늘 승리는 삼성화재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소닉이 테크닉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다만 파나소닉의 블로킹 효율이 좋지 않다는 점은 무시할 순 없는데 파나소닉이 지난 2경기에서 현캐, 한전 모두 공격 전력에 공백이 있는 팀들을 상대했었다는점을 꼭 인지하셔야 한다.
삼성화재가 이번대회 공격력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만큼 파나소닉 블로킹 라인이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물론 파나소닉의 리시브, 디그가 견고한 모습이긴 하지만 삼화역시 2경기 연속 60%가 넘는 리시브 효율을 보였던만큼 이부분에서 삼화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삼성화재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화 승
◎ 삼화 핸디 승
◎ 오버